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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서울 역대 두 번째로 긴 열대야...낮엔 '말복 더위' 속 소나기 / YTN

2024-08-14 35 Dailymotion

밤낮으로 더위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서울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, 오늘로써 열대야 지속일수는 '역대 2위'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'말복 더위'가 기승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. 이혜민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로써 열대야 연속 일수 2위를 경신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어제 서울엔 올여름 최고 더위가 나타났는데,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서울은 오늘로써 24일째 밤 더위가 이어지면서, 열대야 연속 일수가 '역대 2위'까지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 관측 이래 서울의 열대야 연속 일수 최장 기록은 2018년의 26일인데요. 모레까지 열대야가 이어진다면 1위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그리고 낮에는 '말복 더위'가 기승이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 맞습니다. 오늘은 삼복 중 마지막인 말복인데요. <br /> <br />'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'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, 더위가 힘겨운 시기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역시나 더위가 기승인데요. 현재 서울 기온은 33.4도까지 오르며 날이 후텁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말복인 오늘을 지나, 다음 주에도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. 계속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우리나라로 동풍이 불어 들며, 동해안은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한여름인 만큼, 한낮에 강릉과 포항이 31도까지 오르겠고요,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동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면 고온건조해지면서, 서쪽을 중심으로는 폭염이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과 대전 35도, 광주는 34도까지 치솟아 무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속 전국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도 지납니다. <br /> <br />밤까지 중서부와 호남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60mm가 예상되고요. <br /> <br />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지역은 오후에 5~20mm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간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, 수도권과 영서, 전남 지역에는 한 시간에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천둥소리가 들리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제주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오락가락 비가 내릴 텐데요. <br /> <br />많게는 100mm가 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141331385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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